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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22일(금)~11월24일(일) 패션팁

패피들의 초겨울 아이템, 벨벳·스웨이드·코듀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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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다가올 때쯤, 모습을 드러내는 소재가 있습니다. 바로 벨벳과 스웨이드, 코듀로이가 그 주인공인데요. 셋 모두 고급스럽고 댄디한 느낌을 풍기면서, 따뜻하기까지 겨울이면 자연스럽게 찾게 되는 것 같습니다.

특유의 화려함과 독특한 텍스처가 돋보이는 세 가지 소재에 대해 알아보고, 어떻게 코디하면 좋을지 패션팁과 관리법까지 알려드리겠습니다.

권력과 부의 상징, 벨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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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고 부드러운 솜털이 챠르르~ 기분 좋게 쓸어지는 느낌을 가진 벨벳은 벨루티가(Velluti 家)의 발명에서 유래돼 이탈리아어로 벨루토(velluto)라 부르다가 벨벳으로 이름이 굳혀졌다고 합니다. 특유의 광택감과 고급스러운 분위기로 왕과 귀족들이 사랑하던 소재였는데요.

아무래도 소재에서 풍기는 무겁고 진중한 느낌 때문에 벨벳 코디가 어렵게 느껴지신다면, 벨벳 자켓과 청바지나 스웨트 셔츠처럼 캐주얼한 옷과 매치해보세요.

슈스스로 잘 알려진 한혜연 스타일리스트는 모노톤 의상을 입는 겨울엔 옷차림이 칙칙해지기 쉬운 만큼 노랑, 초록, 파랑 등 채도가 높은 벨벳 블라우스를 포인트로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하라는 벨벳 스타일링 팁을 전한 적이 있으니 참고해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따뜻하고 부드러운 매력, 스웨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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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흔히 ‘세무’라고 말하는 스웨이드는 얼핏 보면 벨벳과 비슷해 보이는데요. 겉보기엔 비슷할 수 있지만, 실을 짜서 만든 직물인 벨벳과 달리 스웨이드는 가죽입니다. 소나 양의 가죽을 가공해 만든 소재가 바로 스웨이드인데요. 천의 표면을 긁어 만든 기모처럼, 스웨이드는 가죽의 표면을 문질러 솜털을 세운 것입니다. 그래서인지 가죽임에도 차가운 느낌보다는 따뜻하고 부드러운 느낌을 풍기는데요.

스웨이드는 물과 열 모두에 약한 만큼 여러모로 주의를 기울이셔야 합니다. 물로 세탁할 경우 거칠어지고, 모양이 변형될 수 있습니다. 전용 브러쉬로 빗겨주어야 스웨이드 소재의 옷과 신발의 형태를 오래 유지할 수 있답니다. 혹시 스웨이드에 얼룩이 묻었을 경우에는 반드시 전용 샴푸로 세척해주세요!

클래식하면서도 캐주얼한, 코듀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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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덴’이라고 부르는 게 더 익숙한 소재인 코듀로이는 원래 ‘임금님의 밭이랑’을 뜻하는 프랑스어 ‘코르드 뒤 루아(corde du roi)’에서 유래한 말입니다. 아무래도 누빈 것처럼 골이 지게 짠 소재가 밭이랑과 닮아 있어서 붙여진 것 같죠?

코듀로이는 촘촘하게 짜인 원단과 부드러운 촉감이 특징인데요. 소재의 특성상 보온성 또한 우수해 겨울철에 특히 사랑 받는 소재입니다.

세로방향으로 골이 나타나는 면직물인 코듀로이는 ‘웨일(wale)’이라고 불리는 골에 따라 종류가 나눠지는데요. 골이 가느다란 파인 에일, 1인치에 8개의 골이 있는 와일드 웨일, 굵고 가는 골이 번갈아 있는 시큰 신(Thick’n Thin), 표면에 골이 없는 변형소재인 리브리스(Ribless) 등 종류가 다양합니다.

뉴트로 열풍과 함께 다시 유행 아이템이 된 코듀로이는 골이 뚜렷한 원단 특성상 코듀로이 아이템을 함께 매치하면 조금 촌스러워 보일 수 있으니 스타일링을 할 때, 코듀로이 아이템은 한 가지만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자켓이나 팬츠, 셔츠 등 옷이 아니라면 코듀로이 모자나 가방을 매치하는 것도 센스 있는 매치법입니다.
기사작성: 웨더뉴스 뉴스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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